문재인 대통령이 결국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자 자유한국당은 국회 안팎에서 총력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세 시간가량 비공개 의원총회 끝에,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해 사과한다는 취지로 먼저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말, 듣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폭거입니다.
조국 후보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그의 거짓, 위선, 거짓말, 독선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뜻, 거슬러서 임명했습니다.
이제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이 땅에서 종언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피땀 흘려 지켜온 자유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선열들이 피땀 흘려 세워온 자유 대한민국, 우리 자유 우파가 애쓰고 수고해서 지켜온 우리 자유 대한민국. 이 자유대한민국을 흔드는 문재인 정권의 폭거에 대하여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을 다 해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되찾겠습니다.
그 싸움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모든 투쟁을 다 할 것입니다.
원내 투쟁할 겁니다.
장외 투쟁도 할 것입니다.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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